BBQ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BBQ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0.09.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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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내외의 소자본 투자, 뛰어난 효율성으로 높은 수익성 기록
제너시스 비비큐의 배달 및 포장 특화매장인 BSK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BSK 하남미사역점 전경. 사진=식품외식경제 DB
제너시스 비비큐의 배달 및 포장 특화매장인 BSK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BSK 하남미사역점 전경. 사진=식품외식경제 DB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의 배달(전송) 및 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 이하 BSK)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전송(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BSK는 지난 6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론칭 2개월만인 지난 8월 말일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100건을 넘어서며, 코로나 시대 속 창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5천만 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BBQ측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년층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들이 검증된 BBQ의 브랜드 파워와 BSK의 수익성 및 지속성을 높게 평가하고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8월 3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후 BSK 매장들의 매출은 전주대비 15%, 전월 대비 104%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BSK 매장은 직영점 6개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점포별 월 평균 매출액이 5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중이다.

BBQ측은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 계약 100건 돌파를 기점으로 침체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경제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지속 지원하고 최근 계속되는 태풍으로 피해 입은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품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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