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일부 음료 제품가격 평균 4.7% 조정
롯데칠성음료, 일부 음료 제품가격 평균 4.7% 조정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1.01.2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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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팜앤홈 등 16개 음료 브랜드 
롯데칠성음료가 2월 1일부터 16개 음료 브랜드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 이에 따라 칠성사이다는 6.6% 인상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월 1일부터 16개 음료 브랜드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 이에 따라 칠성사이다는 6.6% 인상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월 1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모두 16개 음료 브랜드로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밀키스, 레쓰비, 핫식스, 트레비, 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는 인상되고 팜앤홈 및 칸타타 2개 브랜드는 인하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동안 수익성 개선 활동(ZBB, Zero-Based Budgeting)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가개선 및 비용 효율성 제고 등 부단한 노력으로 가격 조정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그러나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등 상승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상 결정된 브랜드는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반면 인하되는 브랜드는 △팜앤홈 -3.3% △칸타타 일부 제품(275mL캔) -7.7%로 평균 5.5% 인하된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로 6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 품목 및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며 “품질 향상과 함께 끊임없는 원가개선 및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실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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