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지난달 28일 무농약 수경재배 청미채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3호점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오픈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샐러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발표에 따르면 샐러드용 과채를 비롯해 조리용 간편 과채, 즉석섭취용 간편 과채 등 국내 신선편이 과채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지난해 1조 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제로 크리스피 프레시의 배달 주문 비중은 40%를 넘어섰고 배달 수요를 중심으로 월평균 전체 매출이 15%씩 증가하고 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브랜드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기른 프리미엄 상추 청미채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국내 1등 조미식품 제조업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차별화된 소스 등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크리스피 프레시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차별화된 맛과 프리미엄 품질로 인근 직장인은 물론 용산역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간편식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샐러드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재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를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온라인 경로 확대를 통해 샐러드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