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식품·외식 뿐 아니라 전 산업의 최대 화두.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배송이 늘면서 포장에 대한 환경이슈는 식품·외식업계의 최우선 과제이자 경쟁요소.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이 상식화 된 현실에서 구매한 식품을 먹고 남은 음식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통에 버릴 수 있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 이에 CU와 GS25 등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포장용기에 PLA 형식의 포장재 적용 시도. 1일부터 CJ제일제당도 PHA와 PLA를 활용한 썩는 비닐포장을 두부류 제품에 시범 적용. CJ제일제당과 CU 등을 시작으로 식품업계의 친환경 포장이 확대되길 기대. 반면 이들의 시도에 대한 환경부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와 지원정책이 없는 것은 아쉬움 남아. 특히 PLA·PHA 포장재는 음식물스레기와 함께 비료·사료로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음식물쓰레기와 분리해서 배출하도록 규정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 PLA·PHA 포장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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