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내달 4일까지 유지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내달 4일까지 유지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1.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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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내달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하면 일상 회복 가까워질 것”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수도권 내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내달 4일까지 연장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14일부터 3주간은 현행대로 수도권은 2단계·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한다”며 “정부는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 말까지 현재의 방역 수준을 유지해 코로나 확산 위험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전남·경북·경남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제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강원도까지 확대된 신규 거리두기 체제와 관련 “일상 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거리두기를 새롭게 개편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점차 면역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다음달 새로운 거리두기가 개편되면 많은 것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은 키우되 방역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예방접종과 거리두기에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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