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예비 창업자 위한 ‘위너셰프’ 지원
오뚜기, 예비 창업자 위한 ‘위너셰프’ 지원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06.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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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음식점 경영 체험… 사업장 무상임대·시설물 관리보수 지원
최종 선발된 참가자 2주간 기초 교육 마친 뒤 3개월간 직접 매장 운영
오뚜기의 후원을 받은 위너셰프 예비창업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의 후원을 받은 위너셰프 예비창업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위너셰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17년 높은 폐업률로 인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위너셰프(Winner Chef) 사업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다.

위너셰프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씨알트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무료로 음식점 경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뚜기는 위너셰프 팀이 실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주방·홀·식기 등을 갖춘 사업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해당 공간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푸드코트 형태의 복합 음식점으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 제조에 적합한 개별주방과 100석 규모의 홀을 갖췄다. 또한 건축물 및 주방 설비 하자보수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지원한 비용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위너셰프 프로젝트에 지원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2주간의 기초 교육을 마친 뒤 3개월간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실제 창업을 대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는 13기 위너셰프로 선발된 5개 팀이 각각 덮밥, 초밥,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위너셰프 예비창업자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제공
위너셰프 예비창업자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제공

위너셰프 수료자는 올해 4월 기준 총 95명으로 이들이 프로젝트 이후 창업한 외식 업소는 총 22개에 이른다. 특히 파스타 전문 브랜드 ‘셰프스위트’, 닭요리 전문점 ‘계백집’ 등 유명 맛집은 위너셰프 프로젝트가 배출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오뚜기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이 위너셰프에서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안정적이고 순조롭게 창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더 나아가서는 오뚜기가 추구하는 건강한 식문화 전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의 위너셰프 후원은 ‘선한 영향력’ 전파로도 이어지고 있다. 위너셰프 참가자들의 매출액 중 1%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천사의 밥상’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지난 4월 20일에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 소재 바오로교실 재활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를 위해 위너셰프 참가팀이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오뚜기 컵밥, 용기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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