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올림픽 기간 매출 전년比 25%↑
bhc치킨, 올림픽 기간 매출 전년比 25%↑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08.1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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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일전 열린 7월 31일 70% 증가해 올림픽 기간 중 최고 매출 기록
bhc치킨의 올림픽 기간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bhc치킨 뿌링클콤보.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의 올림픽 기간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bhc치킨 뿌링클콤보. 사진=bhc치킨 제공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지난 8일 막을 내린 가운데 bhc치킨의 올림픽 기간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올림픽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은 지난 7월 31일로 나타났으며 이어 8월 6일과 7월 25일이 뒤를 이었다.

7월 31일은 미국과의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배구 예선경기인 일본과의 한일전, 멕시코와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당일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6일은 여자배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이 열렸던 날로 올림픽 기간의 평일 매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7월 25일은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결정전 경기와 황선우 선수가 참가한 수영 예선경기, 루마니아와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열렸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콤보시리즈로 조사됐으며 이어 뿌링클과 후라이드 치킨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bhc치킨은 최근 거리두기가 강화돼 매장에서의 응원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응원 메뉴로 치킨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붐을 이뤘던 치맥 문화로 인해 ‘응원 메뉴는 치킨’이라는 공식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응원을 위한 메뉴로 치킨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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