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해 사옥 매각
디딤,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해 사옥 매각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1.12.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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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사옥 82억 원 매각, HMR 등 신규사업 확대 위한 자금 확보
디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본사 사옥을 현금유동성 극복과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82억 원에 매각했다.사진=디딤 제공
디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본사 사옥을 현금유동성 극복과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82억 원에 매각했다.사진=디딤 제공

디딤이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본확충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디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본사 사옥을   82억 원에 매각 완료하기로 결의하고 유상증자를 위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 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디딤의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화된 현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디딤은 지난 3분기 기준 단기차입금 102억8000만 원, 유동성 장기차입금 17억6000만 원, 유동성 전환사채 72억3000만 원 등 올해 안에 반드시 청산해야 할 유동부채가 192억7000만 원에 달했다. 반면 12월까지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111억9000만 원이고 이 중 현금보유액은 8억4000만 원에 불과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디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금 유동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특히 지난해 말 기준 단기 차입금 규모는 276억 원까지 치솟았지만 지속적인 상환으로 지난 9월 말 기준 120억4000만 원(유동성 장기차입금 포함) 대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11월 이후 위드 코로나로 인해 백제원, 도쿄하나 등 직영 매장의 매출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달에는 연말 특수로 영업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딤은 이번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확보를 계기로 HMR 등 신규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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