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대표 박진선)가 한국 정통 김치를 해외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샘표 캔 김치’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한다. 샘표의 76년 축적된 우리맛 연구 결과와 독보적 발효기술로 한국에서 담근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해외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진행한 ‘2021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김치는 한식을 먹어본 사람이 ‘가장 자주 먹는 메뉴’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꼽힌다. 더욱이 ‘한식은 채소 위주의 건강식’이라는 긍정적 인식과 K-컬처,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1억5990만 달러(한화 약 1922억 원)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샘표는 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 자기 집 식탁에서도 김치를 즐기고 싶은 해외 소비자를 위해 ‘샘표 김치 오리지널’과 ‘샘표 볶음김치’를 출시했다.
캔 제품이라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변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일정한 맛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160g 소용량이라 잔반 걱정 없이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먹기 좋다. 액젓 대신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로 깊은 맛을 내 비건이나 채식지향인도 부담 없이 김치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샘표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맛과 레시피를 현지 시장에 맞추어 보완한 해외판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오이김치(Kimchi Cucumbers)가 돌풍을 일으키는 등 해외에서도 오이, 양배추 등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해외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마늘, 양파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각자 입맛에 맞게 고춧가루만 넣으면 10분 만에 김치를 담글 수 있다. 김치양념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최상의 김치 맛을 낼 수 있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샘표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먹는 김치를 그대로 즐기고 싶어 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캔 김치를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군과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샘표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소통하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