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프리미엄 즉석밥 ‘The미식 밥’ 출시
하림 프리미엄 즉석밥 ‘The미식 밥’ 출시
  • 강수원 기자
  • 승인 2022.05.1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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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이어 프리미엄 식품 전략 계속…가격 타사 제품보다 10% 높아
100% 물과 국내산 쌀로 제조해 소비자 신뢰도 높여
허준 하림 대표가 'The미식 밥'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허준 하림 대표가 'The미식 밥'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수원 기자 wasser@

하림이 프리미엄 즉석밥 ‘The미식 밥’ 출시했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순밥’이 단종된 후 즉석밥 시장에 내민 두 번째 도전이다.

하림 허준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The미식 밥’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의 종류를 늘려 다양화하고 공정과정을 업그레이드 해 품질을 이전보다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림은 지난해에도 즉석밥 ‘순밥’을 2100원대에 출시했다 단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림 측은 “순밥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품질을 이전보다 높였다”면서 “순밥이 있었기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The 미식 밥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제품의 공정과정을 차별화하면서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웠다. 가격은 백미밥 기준 2300원으로 타사 제품인 햇반 2100원, 오뚜기밥 2000원 (편의점 기준)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하림은 그간에도 일상에서도 미식을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The미식 브랜드를 내세워 장인라면, 미식 유니짜장 등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해 왔다.

하림은 이에 대해 “원재료와 공정과정에서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라면서 “소비자도 제품을 보면 받아들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국 하림회장이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출시한 즉석밥 'The미식 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하림제공)
김홍국 하림회장이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출시한 즉석밥 'The미식 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하림 제공

즉석밥 후발주자인 하림이 내세우는 경쟁력은 '첨가물 제로'다. 하림은 이날 첨가물을 넣지 않은 즉석밥으로 특정 상황 뿐아니라 일상에서도 즉석밥을 즐겨먹는 소비자를 늘려 시장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보였다. 국내 즉석밥 시장규모는 4400~4500억으로 CJ제일제당이 시장점유율 67% 1위, 오뚜기, 동원F&B순이다.

허준 하림 대표는“The미식 밥은 별도의 첨가물 없이 100% 물과 쌀로만 제조된다”면서 “평소 즉석밥에 부정적 인식을 보이는 소비자까지 품어 즉석밥 시장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The미식 밥은 100% 쌀과 물로만 제조돼 즉석밥 제조시 장기간 유통을 위해 들어가는 산도조절제 등이 들어가지 않는다. 물붓기(가수)와 밀봉(실링) 2개 공정에서 최첨단 무균화 설비인 클린룸(클래스100, NASA기준)을 운용해 물과 쌀로만 제조해도 장기유통이 가능하단 게 하림 측 설명이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것처럼 The미식 밥 또한 집밥 그대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실제로 산성이나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를 측정해보면 집에서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7)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장 필름과 밥 사이 공기층이 형성해 밥알이 눌리지 않도록 한 게 특징이다. 공정과정에서 냉수 내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여 갓지은 밥 냄새와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김홍국 회장은 “하림만의 차별화된 공정으로 한 알 한 알 살아있어 갓 지은 밥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성은 백미밥과 더불어 귀리쌀밥, 현미밥, 흑미밥, 오곡밥 총 11종의 제품이 출시된다. 용기는 아기 젖병에 사용되는 pp재질의 친환경 사격형 용기다. 하림은 “집밥과 같은 즉석밥을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즉석밥 시장을 확대하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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