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 위해 전통 장류 문화 발전·계승에 최선”
“국민 건강 위해 전통 장류 문화 발전·계승에 최선”
  • 이동은 기자lde@·강수원 기자
  • 승인 2022.09.1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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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 한국맥꾸룸 성명례 명인·전수자 권혜나 실장
전통 장류 명가 한국맥꾸룸의 중심에는 성명례 명인(오른쪽)과 그의 딸이자 전수자인 권혜나 실장이 있다.
전통 장류 명가 한국맥꾸룸의 중심에는 성명례 명인(오른쪽)과 그의 딸이자 전수자인 권혜나 실장이 있다. 사진=이경섭 실장

 

‘우리 전통의 맥(脈)을 이어가고자 하는 꾸러미’. 한국맥꾸룸은 지난 1989년 설립돼 30년 넘게 다양한 전통 장류 제품을 선보이며 ‘명품 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식품기업이다.

전통 장류 명가 한국맥꾸룸의 중심에는 성명례 명인(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45호-대맥장)과 그의 딸이자 전수자인 권혜나 실장이 있다.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가치 아래 장인 정신으로 장류 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나 한국맥꾸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맥꾸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권혜나 실장: 한국맥꾸룸은 지난 1989년 경북 청송에 설립한 이후 30년 이상 전통 제조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장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통 장류 전문 식품기업이다. 맥된장, 맥찹쌀고추장, 조선맥간장, 맥청국장 등 각종 장류 제품을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및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 중이다. 

모든 장류 제품은 100% 국내산 콩, 고추, 소금 등을 사용해 담그며 묵은 항아리에 12개월 이상 숙성시켜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숙성 공간인 장독 하우스에서 4000여 개의 장 항아리를 관리하며 제품 포장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22000)을 취득한 작업실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하에 이뤄진다. 한국맥꾸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0억 원으로 연말까지 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성명례 명인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명인 제45호에 지정됐다.
성명례 명인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명인 제45호에 지정됐다. 사진=이경섭 실장

△명인이 장류 제조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성명례 명인: 1980년대 후반만 해도 대부분 집에서 장을 직접 담가 먹었다. 지금은 워낙 먹을거리가 많고 다양하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먹을 게 풍족하지 않아 주부들이 된장으로 국이나 찌개를 끓여 먹는 일이 흔했다. 그런 와중에 서울에 아파트가 급격하게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아파트로 이사를 한 주부들이 집에서 장을 담가 먹지 못해 아쉬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직접 담근 장을 팔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어머니로부터 안동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류 제조 비법을 전수받은 만큼 장맛에도 자신이 있었다.

사업 초기에는 서울 강남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된장을 팔았다. 아파트 반상회가 열리는 날이면 차에 된장을 싣고 가서 부녀회장들을 상대로 된장 홍보에 나섰다. 장맛에 대한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고 금세 입소문이 퍼져 단골도 생길 만큼 된장의 인기가 높아졌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4시간도 못 자면서 일을 했다. 직접 된장을 포장해 배달까지 마치고 나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제품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커졌고 더는 직접 배달하기가 어려워 기존 판매 방식이 아닌 백화점 입점을 결정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장류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권혜나 실장이 명인으로부터 장류 제조 기법을 전수받고 사업을 함께하게 된 계기도 궁금하다. 
=권혜나 실장: 장류 사업을 시작하고 어머니가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 청송에서 장을 담가 승용차에 된장을 가득 싣고 서울까지 직접 배송을 다니셨다. 그 당시 청송에서 서울까지 편도 4시간~4시간 반 정도 걸렸으니 왕복 8~9시간을 운전하고 다니신 거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일하셨는데 나와 오빠는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하느라 전혀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길거리에서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어머니 연세가 50대 중반이셨는데 가족력도 없는 당뇨가 생기고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체력적으로 크게 무리가 된 것 같다.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에 청송으로 내려오게 됐고 그걸 계기로 우리 회사 경리로 일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니까 당장 회사를 돌볼 사람이 필요해 얼떨결에 일을 시작했지만 그 당시에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온라인화되면서 회사에서 그런 업무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했다. 회사 직원들 대부분이 나이가 많아서 그걸 담당할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그러한 계기로 20년을 한국맥꾸룸에서 일하면서 어머니께 장류 기법도 전수받고 지금의 실장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한국맥꾸룸을 설립할 때 24개였던 항아리가 현재는 4000여 개에 이른다. 성명례 명인은 매일 직원들과 함께 항아리를 열어 장의 발효 상태, 온도, 습도, 점도, 색도를 체크한다. 사진=이경섭 실장 

 

△한국맥꾸룸 제품은 ‘명품 장’, ‘프리미엄 장’으로 불릴 만큼 고가이다 보니 판로개척 과정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이었나.
=성명례 명인: 처음 백화점에 입점하려고 했을 때 백화점 바이어들은 ‘집에서 담가 먹는 장을 백화점에서 판매하면 팔리겠냐’며 사업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판매는 자신 있으니 매대에 한 번만 올려놓고 팔게 해달라는 끈질긴 부탁에 결국 백화점 입점이 성사됐다. 이후 맥된장은 비싸지만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된장’이라는 호칭과 함께 단골 고객들을 중심으로 불티나게 판매됐다. 특히 당시 강남에서 소위 잘나가는 부녀자들이 백화점 쇼핑카트에 맥된장을 싣고 다니자 ‘VIP가 먹는 된장’이라는 입소문이 퍼졌고 그렇게 백화점에 정착해 한국맥꾸룸을 알릴 수 있었다. 결국 백화점에서 맥된장을 구입한 고객들이 입소문을 내 홍보하는 세일즈맨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백화점 입점도 어려웠지만 그보다 힘든 건 자본 문제였다. 장류 사업은 된장을 숙성·발효시킨 뒤제품화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곧바로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다. 2년간 숙성한 된장을 팔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금도 2년 이상을 묶어둬야 하는 셈이다. 사업 초기 2~3년간 원재료비를 비롯한 밑천만 들어가고 수익은 낼 수 없으니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다. 그 당시 형제, 친구, 지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맥꾸룸도 없었을 것이다. 

한국맥꾸룸은 지난 1989년 경북 청송에 설립한 이후 30년 이상 전통 제조방식으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통 장류 전문 식품기업이다.
한국맥꾸룸은 지난 1989년 경북 청송에 설립한 이후 30년 이상 전통 제조방식으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통 장류 전문 식품기업이다. 사진=이경섭 실장

=권혜나 실장: 해외시장 수출 과정도 쉽지 않았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는데 다른 공장형 상품들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았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해외 바이어들이 가격을 듣고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때문에 처음에는 수입 콩을 사용해서 가격을 낮춰볼까도 생각했지만 가격경쟁력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대기업을 이길 수 없다며 부모님이 만류하셨다. 어차피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할거라면 더 철저하게 고급화된 제품을 만들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우리 삶이 풍족해지면서 장바구니 물가 자체도 오르고 ‘좋은 건 비싸다’는 인식이 생겨 고가의 제품도 인정받지만 당시에는 해외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기까지 힘든 시간을 버텨야 했다. 지난 15년여 동안 매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현지 마케팅을 벌였고 10년 넘게 한인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하는 등 직접 영업을 뛰었다. 판촉사원이 따로 없이 해외에 나갈 때마다 2주 이상씩 마트 행사를 진행한 것 같다. 시식행사를 하고 나면 ‘맛있다’, ‘고향 맛이다’며 우리 제품을 사 갔고 그렇게 점차 수출국을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등 매년 6~7개국에 30만~5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맥꾸룸 제품은 명인만의 ‘겹된장’ 제조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겹된장을 만들게 된 배경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성명례 명인: 된장을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은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어 띄운 다음 염수를 함께 부어 장을 담근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간장을 퍼내 분리한다. 이후 남아있는 장은 건져서 된장을 담고 간장은 간장대로 발효시켜 제품화한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 된장을 만들면 간장을 빼고 남은 장이 짜면서도 떫은맛을 냈다. 그렇다고 간장을 빼지 않고 된장만 제품화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겹된장이다. 품질 좋은 콩을 삶아 띄우고 말린 메주들을 항아리에 넣고 염수를 부어 6개월간 숙성시킨다. 이후 간장을 퍼낸 된장에 다시 말린 메주를 넣고 소량의 염수를 부어 다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간장은 6개월, 된장은 12~18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치는 것이다. 간장을 퍼낸 다음 남은 된장은 간장이 수분과 엑기스를 빼앗아가 맛이 없다. 그런데 간장을 퍼낸 된장에 말린 메주를 다시 한번 넣어 섞어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진한 장맛을 느낄 수 있다. 간장양은 그대로 유지하되 남은 장에 메주를 더 넣어서 장의 맛을 완성하는 것이다. 결국 겹된장은 간장도 살리고 된장도 살리는 법을 연구하다가 발견해 낸 제조법이다.

모든 장류 제품은 100% 국내산 콩, 고추, 소금 등을 사용해 담그며 묵은 항아리에 12개월 이상 숙성시켜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숙성 공간인 장독 하우스에서 4000여 개의 장 항아리를 관리하고 있다.
모든 장류 제품은 100% 국내산 콩, 고추, 소금 등을 사용해 담그며 묵은 항아리에 12개월 이상 숙성시켜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숙성 공간인 장독 하우스에서 4000여 개의 장 항아리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이경섭 실장

△장을 담그면서 가장 어려운 점, 신경 써야 하는 점은 무엇인가. 
=성명례 명인: 옛말에 된장을 만드는 데는 900번의 손이 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장을 담그는 일은 손이 많이 가고 모든 과정에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그중에서도 염도와 수분 조절이 가장 어렵고 그만큼 중요하다. 장 항아리 관리도 중요하다. 한국맥꾸룸을 설립할 때 24개였던 항아리가 현재는 4000여 개에 이른다. 매일 직원들과 함께 항아리를 열어 장의 발효 상태, 온도, 습도, 점도, 색도를 체크한다. 또한 외부와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항아리마다 면포를 덮어서 미생물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장 항아리를 보관하는 하우스를 지은 것도 외부 해충들로부터 장을 지키기 위해서다. 청송이 시골이라 모기, 하루살이, 거미 등 해충이 많을 뿐만 아니라 된장이 영양가가 많아 벌레가 꼬이기 쉽다. 사람 따라 해충이 들어오는 것도 막으려고 하우스에는 외부인 출입도 금지시키고 있다. 

한국맥꾸룸 송주원에서는 메주 띄우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발효 숙성실, 명인의 전통장 강의 등이 체험 교육이 주로 이뤄진다.
한국맥꾸룸은 전통 장류의 가치를 홍보하고 교육하는 공간 '송주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송주원에서는 메주 띄우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발효 숙성실, 명인의 전통장 강의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사진=이경섭 실장

△장류 문화의 가치·철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성명례 명인: 오래전부터 장은 집안의 중요한 살림이었다. 한 가정에서 온 가족 식사의 중심이 되는 음식이었다. 그러므로 예전에는 대부분의 집들이 장을 담가 먹었고 집마다 고유의 장맛이 있었다. 어머니들은 정성을 다해 장을 담그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장 항아리를 관리했다. 그만큼 장은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기본이며 국민 건강을 위해 이바지한다는 데 그 가치가 있다. 또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 장류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장류가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장류 사업을 해오면서 너무 고생스럽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장류 문화의 가치를 생각하면 후회는 없다. 국민의 건강과 공익을 위해 장인 정신을 갖고 정성 들여 장을 만드는 것이 장류 문화에 대한 내 철학이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적으로 장류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 ‘국민 건강에 좋은 식품을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장류 사업에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훗날 후손들에게 물려줘도 부끄럽지 않을 사업으로 키워갈 생각이다. 

△한국맥꾸룸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비전 혹은 미래의 모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성명례 명인: 한국맥꾸룸을 통해 장류 사업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싶다. 30년 전 처음 장류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누가 된장을 사서 먹느냐고 얘기하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된장, 간장, 고추장을 사 먹는다. 예전 된장과 지금의 된장을 비교하면 맛도 완전히 다르다.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맛있다. 그만큼 오랜 기간 계속해서 맛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앞으로 또 30~40년이 지나면 어떤 세상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시간이 흘러 시대가 변해도 우리 후손들이 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장류 사업은 살아남을 수 있다.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말은 곧 지속해서 연구·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맥꾸룸은 우리 장류 문화는 지켜나가되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는 장맛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장류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나갈 것이다.

=권혜나 실장: 어머니께서 한국맥꾸룸의 사업 철학과 비전에 대해 말씀하셨다면 나는 회사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다. 내가 바라는 목표는 한국맥꾸룸을 좋은 장류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우리 회사에는 생산직, 판매직, 영업관리직을 포함해 총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와 공장이 시골에 있다 보니 인력난도 심하다. 그런데도 오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 중인 직원들이 많아 정말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런 직원들을 위해서 복지가 훌륭한 좋은 장류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시장은 물론 유럽시장 개척 등 해외 진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이경섭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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