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들이 기업가로 거듭나고 상품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큰 결실을 이룬 소상공인을 위한 시상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정책 부스는 물론 개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로컬 상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특히 각 분야 실력자들의 자웅을 겨누는 경진대회가 뜨겁게 진행돼 그 열기를 더했다. 사진=김희돈 기자 ddeum@
소상공인대회는 제과, 펫미용, 외식업 등 다양한 경진대회로 열기가 뜨거웠다. 각 부스마다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제1전시장 가장 안쪽에서는 한국맞춤양복회아 메이크업미용사회가 주관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전국의 로컬상품을 엄선해 브랜딩 작업을 후원했다. 선미한과와 제주설심당 모두 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산뜻하면서도 전통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