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자헛이 홍콩에서 뱀고기를 토핑으로 한 피자를 출시해 화제. CNN 보도에 따르면 홍콩 피자헛(이하 피자헛)은 잘게 자른 뱀고기를 토핑으로 한 신메뉴를 지난달 한정판 출시. 피자헛은 128년 전통을 가진 뱀고기 전문점 서웡펀(蛇王芬)과 협업을 통해 메뉴 개발. 뱀이 겨울 잠을 자기 전 살을 찌우기 시작하는 가을․겨울 사이의 뱀을 탕으로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따뜻해 진다며 뱀탕을 즐기는 홍콩인들의 식문화를 감안 피자헛이 뱀피자 메뉴를 개발.
뱀 피자를 맛본 소비자들은 “뱀고기의 식감이 마른 닭고기와 비슷하고 맛은 생선과 같은 해물맛과 비슷하다”고 평가. 한국에서 뱀고기를 토핑으로 올린 피자를 출시한다면 소비자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
카페 알바생의 선한 영향력
○…지난달 육군 장병이 주문한 커피잔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빽다방 아르바이트 직원의 작은 배려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 국가보훈부가 이 직원을 찾아 감사하고 싶다며 국가보훈부 페이스북에로 제보부탁 공지. 박민식 보훈부 장관도 페이스북에 “이런 아름다운 선행을 베푼 그 여성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혀. 이에 해당 직원은 “저의 작은 행동이 군인분들에게 조금 자부심을 갖지 않으실가. 나라를 위해 희생이라는게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라는 겸손한 모습 보여.
카페 알바생의 작은 배려가 사회에 알려지면서 군인들에 대한 배려가 다른 카페들로 전파돼. 선한 영향력으로 퍼지는 모습에 마음 깊은 곳까지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