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최상의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를 위해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맥드라이브 챔피언십 콘테스트는 DT 서비스의 기준을 높여 고객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매장별로 3인 1조로 구성돼 예선, 본선을 거쳐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심사위원은 김기원 대표이사 등 임직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맥드라이브 서비스의 핵심인 친절하고 정확하며 신속하게 메뉴를 주문받아 제공하는 것을 평가했다.
전최종 결선은 용인수지DT점에서 ▲고양풍동DT ▲마산신포DT ▲부산동명대DT ▲부산초량DT ▲상계DT ▲안산고잔DT ▲충남홍성DT 등이 진출했다.
모든 결선 참가자에게는 심사위원의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상장, 맥드라이브 기념 배지 등의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최종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추가로 증정됐다.
치열한 경합 끝에 올해 최종 우승팀은 충남홍성DT의 김서우, 김은재 크루와 이시연 팀리더가 차지했다.
이시연 팀리더는 “전국 매장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크루들과 경쟁을 한다는 점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평소 고객분들께 서비스하던 대로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매장에 돌아가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어울리는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을 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려 노력하는 구성원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모든 크루들과 함께 최상의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부산 해운대점을 통해 국내 최초로 DT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고객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DT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2년부터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