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젊은 여성들 사로잡는 감성마케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06년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여성고객을 주 타겟으로 삼아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꾸민 2006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나만의 맛있는 음료 찾기"를 테마로 정하고, 더 맛있게 음료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005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경우 출판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5만부 이상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으며, 후발업체의 다이어리 제작 붐을 만들기도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이어리를 기획하였으며, 매년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유행이 되고 있다"면서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새로운 감성코드로 자리잡으면서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2005년 다이어리는 홍콩 스타벅스의 디자인구입 의뢰를 받을 만큼 전세계 스타벅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2006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가장 큰 특징은 스스로 다이어리 내부를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2006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
이형곤기자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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