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스포츠 마케팅 실시
피자헛 원주점은 원주 치악 경기장에 피자헛 부스를 설치해 고객이 부스에서 피자를 주문하면 좌석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1쿼터 종료 후 치어리더가 10개의 추첨볼을 무작위로 던져 이를 받은 고객이 공을 부스로 가지고 가면 미리 준비된 따끈한 피자로 교환할 수 있다. 원주 홈경기 입장권을 갖고 피자헛 원주점을 방문하면 3천원을 할인해주기도 한다.
피자헛은 2003년에는 현대 유니콘스 홈경기시 야구장내 피자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 적 있으며, TG 홈경기시 원주 농구장내 피자 배달 서비스, 2004년 인천 시민 프로 축구단, 부산 아이콘스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와 연계한 축구장 피자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온 바 있다.
피자헛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마케팅은 지역 매장별 특징을 살린 지역 밀착 마케팅의 하나”라며 “지역사회의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열고자 재미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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