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가정용 ‘큐원 찰호떡믹스’ 출시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대표적인 겨울 먹거리인 호떡을 이제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됐다. 삼양사(대표 김윤)가 기존 오븐용 홈베이킹 제품들에 이어 프라이팬으로 만들 수 있는 ‘큐원 찰호떡믹스’를 이달 초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큐원 찰호떡믹스’는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프라이팬으로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또한 땅콩가루가 들어있는 고소한 맛의 호떡쨈믹스와 이스트를 제품에 포함시켜 조리시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으며, 타피오카 변성전분이 들어 있어 차지고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홈베이킹을 즐기는 사람들과 방학을 맞은 자녀의 간식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큐원 찰호떡믹스’는 600g 규격 1개 제품으로 10개 이상의 호떡을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이며, 집에서 직접 조리를 하므로 특히 위생적이다. 소비자가격은 2500원이며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양사는 ‘큐원 찰호떡믹스’ 출시로 기존 제품인 머핀믹스, 스폰지케익믹스, 쵸코쿠키믹스, 깨찰빵믹스 등과 함께 홈베이킹(Home Baking) 프리믹스의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프리믹스(Pre-Mix)는 ‘Prepared Mix’의 줄임말로 재료들이 미리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어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말하며, 기존의 밀가루 이외에 여러 가지 부원료를 구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가정 간식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웰빙 추세에 따라 홈베이킹이 가능한 프리믹스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삼양이 주도적으로 시장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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