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佛 파리 2호점 ‘생미셸점’ 오픈
파리바게뜨, 佛 파리 2호점 ‘생미셸점’ 오픈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1.08.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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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Seine) 강 남쪽 생미셸 지역 위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2호점인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 좌석 20석 규모의 매장으로 파리바게뜨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2호점인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 좌석 20석 규모의 매장으로 파리바게뜨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에 ‘생미셸(Saint-Michel)점’을 오픈했다.

생미셸점은 프랑스 2호점인 오페라(Opera)점의 계약 만료에 따라 이전 오픈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센(Seine) 강 남쪽 생미셸 지역에 자리 잡았다.

생미셸 지역은 룩셈부르크 공원, 노트르담 성당을 비롯한 파리의 대표 명소가 밀집돼 있으며 소르본 대학과 가까운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이다.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한 재즈클럽과 영화 ‘비포선셋’의 배경이 된 셰익스피어 서점으로도 유명해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은 연면적 160㎡, 좌석 20석 규모의 매장으로 파리바게뜨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근 센 강에서 점심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을 준비한 그랩앤고(Grab & Go) 코너를 강화했다. 매장 외부에서는 테라스 좌석에 앉거나 스낵킹(snacking) 부스를 통해 와플과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바로 주문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디자인은 파리의 유서 깊은 옛 건물과 잘 어우러지는 목재 파사드(Facade, 건물의 입면)를 그대로 살리고 내부에는 화강석으로 만든 쇼케이스와 유리로 마감한 천장으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영국 건초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인 느낌도 살렸다.

아울러 파리바게뜨는 파리 유명 호텔 출신 파티시에와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 교수 출신의 셰프 등 현지 전문 인력도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현지 고객들의 높은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의 대표적인 먹거리 상권인 생미셸 지역에 2호점을 오픈해 더 많은 프랑스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프랑스 1호점인 파리바게뜨 파리 샤틀레점은 인근에 파리 시청을 비롯해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명소들이 즐비한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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