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동부 버지니아, 뉴욕서 잇따라 오픈
BBQ 美동부 버지니아, 뉴욕서 잇따라 오픈
  • 강수원 기자
  • 승인 2022.07.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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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잇따라 열어
대학가와 스포츠 프로구단 연고 지역 중심 퍼브(PUB) 형식 매장
미국 텍사스주 리처드슨 BBQ 매장 전경.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BBQ가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버팔로 인근에 있는 애머스트(Amhest)에 신규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뉴욕주에는 미국 최초의 BBQ 매장과 맨해튼 32번가에 위치한 K-타운 점 등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리처드슨 BBQ 매장 전경.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6월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BBQ는 최근 현지 인기에 힘입어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버팔로 인근에 있는 애머스트(Amhest)에 신규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뉴욕주에는 미국 최초의 BBQ 매장과 맨해튼 32번가에 위치한 K-타운 점 등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앞서 BBQ는 텍사스주 남서쪽 소재의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매장에 텍스사스주에도 10호점을 신규로 오픈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연고 지역인 휴스턴(Houston)과 메이저리그사커 프로축구팀 연고 지역인 오스틴(Austin) 등 대학가와 스포츠 프로구단 연고 지역 중심으로 퍼브(PUB)형식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메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9개 주에 진출해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BBQ는 특히 미국에서 보기 드문 한국식 양념치킨인 ‘시크릿 스파이시 치킨’과 ‘매운양념치킨’을 찾는 현지인들이 많다고 전했다. 동시에 BBQ 그룹 산하의 올떡 등 다양한 외식브랜드와 시너지를 내며 김치볶음밥과 떡볶이와 같은 K-푸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와같은 글로벌 사업 호조에 BBQ는 지난 5월 22일에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2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년대비 매장수,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해외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BBQ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매출 기준으로는 미국 내 500대 브랜드파워 지수에서 전년 대비 43계단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

BBQ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특화된 황금올리브치킨인 '골드 오리지널’이 주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며 “'골든 오리지날'을 비롯해 ‘허니갈릭치킨’, ‘소이갈릭 치킨’ 또한 인기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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