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내리고, 품질은 높인 전면 리뉴얼
대상웰라이프(www.wellife.co.kr)가 발효홍삼 브랜드 ‘홍의보감’을 전면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대를 대폭 낮췄다는 것이다. 기존 홍의보감은 10만~30만원 대의 비교적 고가의 제품들로 구성돼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는 문제가 있었다.
리뉴얼된 홍의보감은 10만원 미만의 제품을 11가지 이상 구비했다. 기존의 제품과 콘셉트를 달리해 소비자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또 홍삼엑기스와 절편, 환,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2가지 이상 함께 담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홍삼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홍삼음료12병과 홍삼 파우치 14포로 구성된 ‘홍삼의힘 세트2호’는 5만1000원, 홍삼토닉 1병과 홍삼절편 2팩으로 구성된 ‘홍삼토닉 세트3호’는 3만5000원이다.
두번째는 원료의 차별화다. 기존 홍의보감 제품은 일부에 한해 4년근 홍삼을 사용한 것도 있었다. 하지만 리뉴얼을 하면서 이를 모두 6년근 홍삼으로 교체했다. 또 홍의보감에 사용되는 모든 홍삼 엑기스는 발효홍삼만을 사용했다.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원료 확보를 위해 강원인삼농협과 도내 6년근 인삼 생산량 중 30%를 독점 공급받기로 하고 이번 출시된 제품은 모두 강원도 인삼을 사용했다. 조만간 강원도와 이같은 내용으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최적의 인삼 재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대상웰라이프 주홍 본부장은 “원료 확보와 제품 라인업이 완벽하게 갖춰진 만큼 ‘홍의보감’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해 클로렐라에 이은 히트상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설을 앞두고 홍삼선물세트 구매 시 10% 및 홍삼진액세트 25% 할인 행사와 이마트 전용 상품을 내놓는 등 푸짐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홍의보감'은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웰라이프 홈페이지(www.wellife.co.kr)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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