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배양근’, ‘아싸이베리’, ‘복분자’ 등 고급 원료 사용
온라인 전문 광고대행사인 나스미디어의 음료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음료 카테고리별 신제품 출시 현황에서 유제품에 이어 건강음료가 ‘15종’으로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약 300억대의 규모로 성장했던 남성 활력 음료시장은 올해 들어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태음료는 최근 건강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많은 투자를 하는 4050세대를 겨냥해 스테미너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고급 식품원료 산삼배양근, 아싸이베리, 복분자를 사용한 건강음료 ‘궁비 산삼 배양근’, ‘아마존의 활력’, ‘황후의 복분자’를 잇달아 출시했다.
‘궁비 산삼 배양근’은 산삼의 가치를 그대로 재현해 산삼 특유의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지황, 구기자, 영지 등의 보약성분까지 첨가한 제품으로 해태음료는 이 제품을 지난 2006년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궁비 6년근 발효홍삼’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육성할 생각이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아마존의 활력’은 음용 시에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ℓ들이 대용량 제품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120㎖ 용기로도 선보인 것이고 ‘황후의 복분자’는 여성에게도 좋다는 복분자의 효능에 착안한 것이며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고급 복분자 음료로 복분자 음료 시장을 확대할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음료는 ‘외유내강 복분자’로 지난해 17억의 매출 성과를 낸 바 있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의 김영건 팀장은 “고령화,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인해 건강지향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렇게 고성장이 예상되는 건강식품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음료의 집중적인 개발로 침체된 음료시장에 새 돌파구를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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