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중국 내 1000개 매장 목표
현재 중국에서 LA북창동순두부의 프랜차이즈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북창식품유한공사(대표:이준호)는 두부다의 중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대행하기로 계약했다.
향후 (주)나무르 측은 중국 파트너인 북창식품유한공사(대표:이준호)와 50:50으로 투자를 해서 조인트 벤처를 만들 예정이며 조인트벤처가 만들어 지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까지는 3개의 직영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호 대표는 "두부는 중국 전통 식 재료로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아이템"이라며 "두부다의 메뉴를 보고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다각화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해물, 쇠고기 등을 얹은 두유 덮밥류(15~17위앤), 두유 위에 김치, 버섯, 호박 등을 토핑한 제품(9~11위앤), 녹차, 바나나, 단호박 등의 두유류(5~7위앤) 등과 덮밥과 두유 또는 토핑과 두유세트로 구성된 세트메뉴(15~19위앤)도 판매한다.
지난 1일 오픈한 두부다 북경 1호점은 중국의 비즈니스 상권의 대표적인 지역인 장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내달 완공을 앞두고 있는 LG 쌍둥이 타워가 인근에 자리를 잡아 인근 직장인들 타깃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부다의 임명관 대표는 “오는 2008년까지 중국 내 7개의 지사를 설립하고 10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국 시장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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