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브랜드화하고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만큼 한국의 대표 전통주 업체인 국순당의 강장백세주를 공식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장백세주는 지난해에 2007프로도엑스포와 상해SIAL(식품 박람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수상해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술이며, 2005년부터 세계한상대회를 비롯해 올해 6월에 열린 OECD장관회의에서 공식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순당 홍기준 과장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후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뜻 깊은 행사에 강장백세주가 공식건배주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각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무형문화유산의 산업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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