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산물 분야 금상에는 ‘의성마늘’ 선정
전통식품 분야와 원예농산물 분야, 윤번제로 대상 선발
전통식품 분야와 원예농산물 분야, 윤번제로 대상 선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파워 브랜드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에 전통식품 분야의 ‘풍산김치’를, 국무총리상인 금상에 원예농산물 분야의 ‘의성마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우수 브랜드 선정은 원예농산물 분야, 전통식품 분야 등 두 부분으로 나눠 각 8개씩 선발하며 대상인 대통령상은 두 분야에서 번갈아가면서 선정된다.
대상을 수상한 ‘안동 풍산김치’는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농산물과 안동 명문대가 종부의 손맛이 만나 탄생한 명품김치로 연 8천t의 김치를 생산해 16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의성마늘’은 생산이력추적제와 지리적 표시등록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TV, 신문 등 언론 매체의 보도 등으로 작년 5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 전통식품 분야에서는 은상에 ‘순천농협남도김치’, ‘담양한과’, ‘순창장본가’, 동상에 ‘춘향골(김치)’, ‘쌍계제다(녹차)’, ‘자연나눔(한과)’, ‘청정반딧불약초굄(홍삼진액골드)’ 등이 선정됐으며 원예농산물 분야에서는 은상에 ‘서산 6쪽마늘’, ‘청송사과’, ‘굿뜨래(멜론)’, 동상에 ‘음성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토요애(수박)’, ‘고흥유자’ 등이 선정됐다.
이번 파워브랜드는 각 시ㆍ도에 구성된 ‘지역 농식품 브랜드 평가위원회’의 1차 평가, 전문 리서치 기관의 2차 평가, 최종 브랜드 평가위원회의 3차 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브랜드에 대한 시상은 2008 Korea Food Expo 기간 중인 지난 16일 aT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포상금은 대상 5백만원, 금상 3백만원, 은상 2백만원, 동상 1백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대회는 농식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오다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가 5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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