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시대, 송년회 키워드는 맞춤형 절약형!
경제불황시대, 송년회 키워드는 맞춤형 절약형!
  • 관리자
  • 승인 2008.12.11 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용은 줄이고 즐거움은 두 배로, ‘DIY 쿠킹파티’ 제안
▶ CJ프레시웨이 엔지니어링사업부 직원들이 DIY쿠킹파티를 즐기고 있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창근) 조리아카데미는 연말시즌에 맞춰 이색송년파티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경기를 고려해 CJ프레시웨이가 내놓은 절약형 이색모임은 ‘DIY(Do It Yourself)쿠킹파티’. 'DIY 쿠킹파티'란 전문강사로부터 요리 수업을 받으며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만들어진 음식으로 즉석에서 파티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회사 내 부서간의 팀웍을 다지는 동시에 회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DIY쿠킹파티를 자체 조리교육센터 시설을 활용, 수시로 진행해 왔다. 이것이 입 소문을 타면서 외부로까지 알려져 최근에는 CJ그룹 계열사나 타 기관으로부터도 의뢰가 들어오는 상황이다.

메뉴 종류나 가격대는 파티의 형식과 목적에 따라 100% 맞춤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요즘은 겨울 제철을 맞은 신선한 재료들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핑거푸드(finger food)를 만들고 편하게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예로는 크래커를 활용한 간단 까나페, 매콤한 드레싱을 얹은 석화요리, 유자향 가득 새우 미나리, 모둠 치즈 꼬치, 허브에 절인 버섯과 치킨 꼬치 등이 있다.

조리아카데미 선동주 강사는 “팀원끼리 직접 요리를 만들어본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송년 이벤트가 될 수 있고, '요리 완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다 함께 노력하는 것이니만큼 팀웍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또한 요리하는 중간중간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고 요리에 대한 전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무려 1석 5조인 셈”이라고 DIY쿠킹파티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CJ프레시웨이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급식업장 엠키친에서도 'MK 송년회식 패키지 무한리필'를 준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40인 이상 단체가 사전 예약하면 1인당 25,000원의 가격에 샐러드, BBQ치킨, 소시지, 해산물요리 등 15종 이상의 요리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박지연 기자 pjy@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