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국내외 기술마케팅도 적극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의약품, 의료기기, 생명공학, 식품 등 보건산업분야의 총 17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한다.진흥원은 이번에 응모된 총 73개 기술을 대상으로 보건산업분야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17개 기술을 선정했다.
기술 당 지원금액은 국내출원비용 130만원, 해외출원비용 9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비용 700만원의 한도 내이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 특허출원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이전 등 기술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술의 사업화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의약품 분야 4개, 의료기기 분야 5개, 생명공학 분야 3개, 식품 분야 5개 기술이다.
식품분야의 세부기술명칭은 다음과 같다.
▶신규 리그난 화합물, 이를 제조하는 방법 및 이를 함유하는 조성물(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분가수분해물 또는 그 유도체를 함유하는 식물조직의 분자압축 탈수제(㈜다보식품)
▶구운 감초 추출물을 포함하는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약학조성물(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룩치로부터 분리된 부들레자사포닌Ⅳ을 함유하는 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검류, 카제인단백질 및 해조류를 이용한 3중 코팅 김치유산균과 그의 제조방법(한미내츄럴)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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