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검사도 첨단으로
수입식품 검사도 첨단으로
  • 김병조
  • 승인 2006.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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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 수입식품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식품 수입량이 많은 부산, 인천지역 보세장치장 내에 과학적인 검사장비를 구비한 현장검사소 5개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수입식품 현장 밀착업무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 식품위생감시원의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 관능검사를 개선해 X-ray 이물검출기, 광학위상차 현미경, 적외선 수분측정기, 금속탐지기 등 과학적 검사장비를 이용한 금속성 이물, 위화물, 형광증백제 등 인체 위해우려 물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위해 우려물질 함유 여부에 대한 현장에서의 사전 예비 검사가 강화됨에 따라 정밀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게 됨은 물론 위해 우려식품 등의 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현장검사소가 설치된 보세장치장을 허브화해 인근 보세장치장 내에 반입되는 식품까지 검사를 확대 실시하며, 연차적으로 매년 5개소씩 확대해 2009년까지 20개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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