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식 세계화와 비빔밥 홍보를 위해 세계일주 중인 `비비고` 비빔밥 유랑단 일행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비빔밥을 홍보한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중 우호림 식목 행사는 북경시 창평구 삼림공원 내에 있는 한·중 우호림에 나무를 심는 행사다.
이날 자리에는 북경시인민대외우호협회 임빈(林彬) 비서장을 비롯해 인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대학생 등 북경 거주 한국 교민과 유학생 등 약 200명이 참가했다.
베이징 왕푸징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비비고는 이날 행사를 위해 200인분의 비빔밥 도시락을 지원했다.
한편, 비빔밥 유랑단은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8개월 간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40개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100회의 비빔밥 시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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