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CJ제일제당과 농협은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농식품의 가공과 유통, 생산 및 물류 인프라의 공동활용 등 포괄적인 부문에서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양질의 우리 농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농협 생산시설의 활용을 통해 투자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농협도 농산물 원료공급 및 생산기지 제공을 통해 각 지역농협 조직의 유기적 연대, 활용성의 극대화,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영업조직을 활용한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농협의 홍삼브랜드 '한삼인'의 해외진출이 논의되고 있다고 양측은 전했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 농촌의 이익을 대변하는 농협이 우리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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