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죽·건강죽·건강닥터죽 등 눈길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본아이에프(주)가 운영하는 ‘본죽’이 있다.
지난 8월 기준 1255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업계 1위 본죽은 올해 들어 웰빙에 더욱 집중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연세 암센터와 암환자 영양식단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4월에도 정관장과 홍삼죽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웰빙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제 1회 본 주부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20~50대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주부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본죽 관계자는 “본죽의 가장 큰 고객인 주부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MBC 주말특별기획 ‘애정만만세’에서 PPL을 통한 브랜드 노출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주)대호가의 ‘죽이야기’ 역시 지난 8월 24일 효산의료재단 샘병원과 ‘건강 죽 메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전국에 3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죽이야기는 샘 통합암전문병원 자연치유센터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통한 재료선별로 메뉴의 품질을 향상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죽이야기는 암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죽을 출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죽, 피부미용을 위한 죽, 두뇌활동 강화를 돕는 죽 등 기능성죽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주)맛깔이 운영하는 ‘맛깔참죽’도 참좋은 죽집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MSG(화학조미료) 무첨가, 천연재료로 조리하며 쌀의 핵심영양이 살아있는 쌀눈살린죽, 한의학박사가 추천 재료로 만든 건강닥터죽, 친환경쌀로 조리한 안심 이유식죽 등으로 고객들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장유진 기자 yujin78@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