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는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어린이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어린이식품 전문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농식품 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식품안전테스트와 장보기체험 등의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농산물의 안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것.
또 친환경인증농산물과 GAP인증농산물 등을 이용한 ‘채소야 놀자’와 ‘농식품 인증마크 퍼즐 맞추기’ 등의 코너도 마련해 큰 인기를 얻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릴 적 식습관이 미래의 국민건강과 직결된다”면서 “앞으로 놀이를 곁들인 자연스런 어린이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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