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명관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발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지만 미리 예측할 수가 없으며, 위기에 대처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가 최근 출간돼 화제다. 저자 맹명관 컨설턴트(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교수)는 책을 통해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이길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킬 것과 버릴 것을 과감히 구별해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한 때 폐쇄 직전까지 몰렸다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원이 된 아사히야마 동물원, 자그마한 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수원 못골시장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인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한편 저자는 ‘스타벅스 100호 점의 숨겨진 비밀’, ‘이마트 100호 점의 숨겨진 비밀’, ‘생존 경쟁력’, ‘마케팅이 뿔났다’, ‘상술의 귀재 온주 상인’ 등 40여권을 집필한 바 있다.
302쪽, 책이 있는 풍경 펴냄, 1만5천원.
김해송 기자 ki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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