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축산자재의 검증·인증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축산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축산 자재의 인증·검증 시스템 마련, 친환경 유기농축산 권장자재의 보급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성훈 총장과 김인식 청장의 축사에 이어, 농업과학기술원 엄기철 원장의 진행으로 우리나라 친환경 유기농축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기조발제, 일본·오세아니아·유럽의 유기농자재 관리운영 등 외국 사례를 비롯해 우리나라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활용기술, 친환경 유기축산자재의 보급방안,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관리 방안과 정책수립 등에 관한 현황 분석과 발전방향에 대해 진단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농촌진흥청 류갑희 농산물안전성부장 등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행정실무 최고 책임자들과 일본 石川縣立大學 田智本正夫(Tachimoto Masao)교수, 뉴질랜드 UNITEC 대학 Brendan Hoare 교수, 상지대 김동균, 우영균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편집국장, 이태근 ㈔흙살림회장, 정진영 ㈔한국유기농업협회장, 이주삼 연세대 교수, 윤성이 동국대 교수, 차병진 충북대 교수, 창현배 양평군 친환경농업계장 등 현장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친환경유기농업의 현장에 밀착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