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로 외식업소 골라간다~!
요일별로 외식업소 골라간다~!
  • 김성은
  • 승인 2013.02.04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 마케팅·브랜드데이’ 무료메뉴·할인 혜택 제공
매달 혹은 매주 특정 요일이나 날짜에 외식업체를 선택해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불황이 지속되면서 외식업계가 특정 요일마다 무료메뉴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외식업계의 데이 마케팅은 특히 소비자 체감효과가 크기 때문에 높은 관심과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또 특정 날짜를 브랜드데이로 지정,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합리적 소비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정 요일에 주목하라 ! ‘요일’ 마케팅

T.G.I.프라이데이스는 매주 수요일마다 할인 및 무료메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웬즈데이’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은 잭다니엘 글레이즈 립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립 데이’를, 둘째 주는 3인 이상 메뉴 주문 시 블랙큰드 치킨 알프레도 파스타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파스타 데이’를 운영한다. 또 셋째 주는 칵테일 메뉴 얼티밋 주문 시 동일음료를 한잔 더 제공하며, 넷째 주에는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도미노피자에서는 매주 화요일 ‘화끈한 화요일’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가격에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 등 인터넷 채널을 통해 방문포장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하루 종일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에서는 매주 수요일 제휴카드 할인에 CJONE카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적용해주는 ‘차팩 데이(DAY)’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요일에는 차이나팩토리 제휴 할인카드와 멤버십카드인 CJONE카드의 중복할인이 불가능하지만 차팩데이에는 기존 제휴카드에 CJONE카드에서 제공하는 1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사용 가능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매월 ‘브랜드데이’에 즐기는 할인혜택

미스터피자는 매월 7일을 ‘우먼스데이’로 지정해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뉴를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우먼스데이는 7을 연상시키는 미스터피자 로고의 손 모양에서 착안해 매월 7일, 온라인 주문, 콜센터 주문, 매장 방문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스프링스는 매월 7일을 ‘세븐데이’로 지정해 7%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븐스프링스 블로그 세븐데이 이벤트 페이지 내 숫자 ‘7’의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해당 페이지를 모바일로 제시하면 그린멤버스 10% 할인에 추가 7%할인까지, 약 17%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그린 멤버스는 상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세븐스프링스의 멤버십 제도로 매장에서 바로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T.G.I에서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스페셜 프라이데이’는 연간 5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데이(Day) 마케팅의 경우, 고객들은 이벤트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브랜드는 소비자의 주목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사례와 효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마케팅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foodban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