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와 나주혁신도시지원단 등에 따르면 aT는 나주 이전 완료 시기를 올 8월말에서 9월 중순으로 조정했다. aT는 오는 9월 3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되는 국정감사와 추석 연휴 뒤인 9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이전 작업을 시작해 19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나주로 옮기는 인원은 총 322여 명으로 aT 전 부서가 이전 대상이다. 다만 aT기업지원센터와 수출 관련 업무 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은 서울에 남게 된다. aT 나주 본사는 부지 1만8757㎡, 연면적 1만8170㎡, 지상 15층, 지하 1층, 높이 86.4m 규모다.
나주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학연금공단 등 총 16개 기관 6800여 명이 이주한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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