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추석을 맞이해 ‘추석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차례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 중에는 2ℓ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빚은 술은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친 뒤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차례주 빚기 교실은 23일(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순당 본사 안에 있는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 ooledu.com)를 참고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원배 기자 lw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