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딘앤델루카(DEAN&DELUCA)’ 국내 4호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딘앤델루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섹스 앤 더 시티', '가십걸' 등에 소개되면서 뉴욕 상류층의 삶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고급 식재료, 차별화된 조리 식품, 특화된 패키지 푸드 등을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다.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한 삼성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엑스몰의 접점에 위치한 딘앤델루카 파르나스몰점은 카페와 식료품점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푸드마켓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드숍 매장이다.
신세계푸드는 입지 특성을 살려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매장 안팎으로 60여 석의 테이블을 배치해 유럽 거리의 카페처럼 고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또한 에스프레소바, 베이커리, 델리, 리테일숍 등 4개 카테고리에서 300여 종류의 상품 구색을 갖춰 전 세계의 고급 식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딘앤델루카 파르나스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엑스몰의 접점에 위치해 앞으로 파르나스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딘앤델루카는 1977년 조르지오 델루카와 조엘 딘이 새로운 푸드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프리미엄 식료품 브랜드이다. 전세계 각국에서 찾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로 만든 조리법, 차별화된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곳에 모으면서 세계적인 리테일러로 성장했다.
신세계푸드는 2010년 10월 딘앤델루카와 모든 라이선스 사업에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유규연 기자 ygy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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