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주요 원료 세균 초과
본죽 주요 원료 세균 초과
  • 김상우
  • 승인 2014.11.1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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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량 회수
본아이에프의 본죽에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멥쌀가루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멥쌀가루가 충남 논산시 보건소의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쌀가루는 본죽에 식재를 납품하는 산들본가가 생산한 것으로 본죽이 판매하는 호박죽, 잣죽 등 밥알이 씹히지 않는 전통죽 주재료로 사용된다. 폐기량은 1.4t이며 검출 세균은 일반 세균이다. 전량 회수 조치된 관계로 추가 행정조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물류센터에 입고됐지만 각 매장으로 출고되진 않았다”며 “정기검사에서 이러한 사항이 발견됐고 현재 원인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지난 2011년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남은 재료를 재활용해 죽을 만든 ‘쓰레기죽’ 파문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재활용 재료 사용은 물론 중국산 재료를 국산으로 둔갑시키고 일부 매장의 메뉴 정량 속이기 등으로 고객의호된 질타를 받았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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