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2014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업에 190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등 농식품펀드가 새로운 자금지원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투자 966억 원에 민간자금 942억 원이 유입돼 1.98배의 투자승수 효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5년간 4670억 원의 농식품투자조합이 결성되는 등 농식품펀드가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농식품 모태펀드에서 500억 원을 출자, 840억 원의 펀드(6개펀드, 정부 500억 원, 민간출자 340억 원)를 신규로 결성해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제조업체 등에 대한 투자유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농식품투자상담센터를 설치해 온라인, 유선 및 방문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우 기자 l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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