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산림청은 침체한 임산물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밤과 표고버섯, 곶감, 분재, 산양삼 등 임산물 수출사업자 및 임업농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 20여 억 원을 해외시장 개척지원에 투입, 이중 약 7억 원을 17개 수출사업자 육성에 사용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선정 분야는 임산물의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수출사업자와 수출 임업농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및 업체의 수출여건과 능력에 맞춰 상품화와 마켓테스트, 박람회 참가지원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aT(http://at.or.kr) 또는 해당사업별 공고문 게시(http://global.at.or.kr) 등에서 지원내용, 지원기준, 사업의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전화 042-389-5007)로 하면 된다.

이원배 기자 lw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