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동네맛집 알려주는 ‘부럽다 ○○동’ 캠페인
배달의민족, 동네맛집 알려주는 ‘부럽다 ○○동’ 캠페인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6.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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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이 서울 버스정류장 등에 동네맛집을 소개하는 ‘부럽다 ○○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이 서울 전역 옥외광고를 통해 지역별 배달업소를 소개하는 ‘부럽다OO동’ 광고 캠페인을 실시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지난 11일부터 서울 전역 버스정류장에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이번 ‘부럽다OO동’ 광고 캠페인은 배달의 민족 브랜드를 광고하는 동시에 이름난 동네 배달맛집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석촌동에는 ‘OO치킨’이라는 배달맛집이 있어서 석촌동 주민들을 부러워하는 내용이 담긴다.

이는 지난 3월 배달의민족이 공개한 전국 배달맛집을 소개하는 ‘신의배달’ 광고 오프라인 버전이기도 하다. 부럽다OO동 광고 캠페인의 업소선정 기준은 주문 수, 실제 주문자만 남길 수 있는 사진리뷰 수, 사장댓글 건수 3가지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럽다OO동 옥외광고를 보고 사진을 찍어 ‘#배달의민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폴라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 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주민에게 배달맛집 정보를 줄 뿐만 아니라, 골목 상권 사장님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사장님의 매출을 높여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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