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손 1천t 中 수출 MOU 체결
미얀마 특산물 해죽순으로 만든 국내쌀이 중국에 수출된다. ㈜황금손(대표 배대열)과 중국길림성호역수농업과기개발유한공사(회장 상위효)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죽순쌀 1000톤대 중국 수출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배대열 황금손 회장과 김상혁 부사장, 상위효 중국길림성호역수농업과기개발유한공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황금손은 해죽순쌀 1천t을 올해 안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달말이나 8월초 1차로 10t을 수출하기로 했다. 해죽순쌀은 미얀마 특산물인 해죽순을 넣어 만든 쌀이다.
해죽순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는 해죽순의 항산화능은 블루베리의 42배, 6년근 홍삼의 약 60배라고 밝혔다. 황금손은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과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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