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국내 냉동감자 시장 1위 도전
CJ프레시웨이, 국내 냉동감자 시장 1위 도전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7.03.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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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로트’와 맞손
▲ CJ프레시웨이 김승하 상품개발본부장(왼쪽부터 네번째)과 J.R. Simplot社 Steve Patterson 부사장(왼쪽부터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도매채널 공급 계약체결을 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전 세계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주요 공급사인 J.R. Simplot社와 손잡고 800억 원대 국내 B2B 냉동감자 유통 시장 석권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B2B 냉동감자 시장 내 1위 공급자인 심플로트 코리아와 국내 도매채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로 인해 프레시웨이는 심플로트와 거래해왔던 도매대리점 뿐만 아니라 전국 11개 프레시원 사업장을 통해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및 단체급식 경로를 통해 냉동감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심플로트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냉동감자의 상업화에 성공한 J.R. Simplot社의 자회사로 지난 1995년 한국에 진출, 국내 B2B 냉동감자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B2B 냉동감자 시장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약 1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냉동감자는 주로 외식시장에서 슈스트링 감자, 벌집 감자, 웨지 감자, 크링클 감자 등 감자튀김 메뉴로 소비된다. 

국내에서 유통중인 냉동감자는 미국산 ‘러셋’이라는 품종으로 전분 함량은 높고 수분이 적어 튀김용으로 적합하다. 상대적으로 계절별 강우량 변동이 심한 국내 재배환경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국내 유통되는 냉동감자의 약 90%는 수입산 감자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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