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 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T는 매년 중소식품제조 및 외식기업과 농식품 수출기업의 경영 및 기술, 그리고 해외시장개척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오는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식품외식 컨설팅 지원 분야는 경영(경영전략, 마케팅, 원가관리, 인사노무, 세무회계), 기술(품질위생, 상품개발, 공장 신?증축), 외식(외식경영?메뉴개선), 디자인(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수출 컨설팅 지원 분야는 FTA 및 일반 수출애로 사항이다.
전문위원은 식품외식 분야 297명(경영 163, 기술 63, 외식 54, 디자인 17), 수출 분야 120명(수출실무 57, FTA 활용 63) 등 총 417명이다. 충청과 전라, 경상, 강원·제주 등 권역별 전문위원 배치도 이루어져 향후 컨설팅 참가 기업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는 이달 초부터 식품외식 분야 컨설팅 참가기업 모집을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내용 확인 및 신청은 식품기업관리시스템(http://www.foodbiz.or.kr)에서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식품외식과 수출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최고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기업의 경영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 식품기업 애로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