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누적판매량 3천만 봉 돌파
오리온 ‘꼬북칩’ 누적판매량 3천만 봉 돌파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3.16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매출액 350억 원 넘어

오리온 ‘꼬북칩’이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3200만 봉을 돌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1초에 1봉 이상 팔린 결과로 누적 매출액은 35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꼬북칩은 국내 최초 4겹 스낵으로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히트 제품으로 꼽혔다. 출시 초기부터 물량 부족 사태를 겪으며 생산 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렸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인기가 자사 60년 R&D와 생산 인프라가 결집한 결과라 자평했다. 꼬북칩은 실제 8년 간의 R&D를 거친 끝에 4겹 스낵을 구현해냈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꺼번에 먹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부터 겹겹마다 양념이 밴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오리온은 꼬북칩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를 지난해 4월 특허 출원한 상태다. 

꼬북칩은 SNS 상에서 ‘과자계의 혁명’, ‘인생 과자’, ‘혼술 과자’ 등 4만3천여 건의 인증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입소문이 나고 있다. 지난 1월 추가로 선보인 ‘새우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새우맛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6억 원을 돌파하며 기존 콘스프맛, 스윗시나몬맛과 함께 시장에 안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