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순천대가 공동주최하는 ‘전남지역농산업 클러스트 발전방안’ 심포지움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박 교수가 2년간 전남 일대의 오이농가를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과 오이데이 행사 및 각종 식품전시회에서 촬영한 오이 사진 50여장이 전시된다. 그리고 일본과 중국현지에서 촬영한 오이 판매모습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박 교수는 “오이 사진전시회가 일반인들이 오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오이 수요를 높여 재배농가의 소득이 높아지고 오이산업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램도 밝혔다.
사진전시를 준비한 박종철 교수는 월간사진 추대작가, 순천대 ‘사진예술회’ 지도교수를 지냈으며 ‘배낭속의 카메라’, ‘일본속의 한국김치를 스캔하다'의 사진저서를 발간하고 지역신문에 사진에세이를 연재하는 등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설오이특화사업단은 2004년 설립되어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대의 오이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점을 해결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순천대 박종철 교수 011-648-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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