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판로 확대…최대 5000만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 등 최대 5000만 원까지(보조율 70%)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aT는 올해 상반기 1차 모집에서 직거래장터 사업자 총 46개소를 선정했으며, 올 하반기 추가 모집에서는 15개소 내외로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명절·김장철 등을 대비해 연속 3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 중 하나의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aT는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와 직거래종합정보시스템 바로정보 사이트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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