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김치협회 4대 회장에 이하연 현 회장 당선
대한민국김치협회 4대 회장에 이하연 현 회장 당선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1.0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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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지리적표시제·비대면총회 정관변경···올해 예산 12억3000만 원 의결

(사)대한민국김치협회 4대 회장으로 이하연 현 회장이 당선됐다.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정기총회는 총회원 85명 중 61명(참석 44명, 위임 17명)이 참석해 제4대 회장 및 이사진을 선출하고 정관변경 및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이하연 회장 33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 27표, 무효 1표로 이하연 현 회장을 제4대 (사)대한민국김치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이하연 회장은 이날 김치진흥원 설립,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추진, 김치자조금의 투명한 운영, 전라남도 해남군의 해남배추 등 원부재료 공동구매 추진, 김치생산 기계화, 김치요리 레시피 개발, 김치소식지 발행, 김치최고위과정 운용 등을 공약했다.

반면 유정임 대표는 김치관련 800여 개 식품 제조업체의 협회가입 유도, 김치축제를 각 지역·계절별로 열 수 있도록 점진적 확대, 김치자조금을 원부자재 공동구매에 사용, 영양사협회와 MOU 추진을 통한 협회 회원사 제품 홍보, 자조금 사용내역 분기별 보고, 전체 회원 참여 워크샵 연 2회 개최, 연회비를 법인회원 80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개인회원 40만원에서 5만원으로 삭감 등을 공약했다.

또 정관변경은 지리적표시제 도입안, 비대면 총회 도입안, 회장·감사·이사 후보자 출마기준 완화안 등을 의결했다.

지리적 표시제와 관련해서는 김치의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등록 후 관리 및 회원교육을 협회 신규사업으로 추가(제4조), 지리적표시제 자격을 가진 업체의 회원가입 거부 불가(제6조), 협회비에 지리적표시제 관리 수수료 포함(제7조)을 의결하고 제48조(지리적표시를 사용하는 자), 제49조(생산계획), 제50조(품질관리)를 신설했다.

비대면 총회 도입을 위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감염병 및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총회(제17조(의결정족수))와 회장·감사·이사 선출(제22조(임원의 선출)) 규정을 신설했다.

또 제22조(임원의 선출)에서 회장후보자는 20인 이상 정회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했던 것을 5인 이상으로, 감사 또는 이사 후보자는 5인 이상 정회원의 추천에서 3인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날 총회는 2021년 예산으로 12억3000만 원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4.5% 오른 것이다.

한편 회장선거 직후 제기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의 이사선임 안이 나와 거수투표를 통해 제4대 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사)대한민국김치협회는 회장 이하연 봉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 감사 김경희 농업회사법인(주)제이엠푸드 대표, 이상근 태양농산(주)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강정복 ㈜임진강김치 대표, 김경배 세광식품 대표, 김영채 농업회사법인 다솜식품㈜ 대표, 김치은 농가식품 대표, 김학진 농업회사법인 ㈜해주물산 대표, 류도경 서안동농협풍산 김치공장 대표, 문성호 ㈜김장독 대표,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 유정임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 대표, 윤병학 농업회사법인㈜예소담 대표, 이상윤 풀무원식품㈜ 대표, 이우복 경기농협식품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정숙 ㈜봄내 대표, 임정배 대상㈜ 대표, 정미선 ㈜정민서 농업회사법인 대표, 최석민 ㈜호텔리어쿡 대표 등 17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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