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계의 고용창출이 2018년 이후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2021년 6월까지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8년을 기점으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수는 급격하게 줄어드는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완만하게 늘어나고 있었다.
특히 올해 2월 이후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방편으로 직원들을 하나 둘 씩 내보낸 결과 고용원이 없는 상태가 되면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와 관련 배진한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2018년도에 이뤄진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로 하여금 사업을 접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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