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회장 이영덕)이 국내산 식재료 및 지역 농가의 특산품을 적극 사용하면서 지역 농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한솥은 올 상반기 재출시된 제품을 제외하고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 중 5종의 신메뉴에 주재료 또는 부재로로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가성비 있는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솥 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신메뉴들은 △숯불직화구이 두부강된장 도시락(국내산 무생채) △카츠카츠 도시락(국내산 돼지고기 및 국내산 닭가슴살)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국내산 돼지 갈비살) △미나리 오징어 덮밥(국내산 미나리) △열무 야채 비빔밥(국내산 열무)이다.
이 중 4월, 5월 각각 출시한 ‘카츠카츠 도시락’과 ‘송정식 떡갈비’는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 수 10만 개를 돌파하며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전남 지방의 미나리를 사용한 6월 신제품 ‘미나리 오징어 덮밥’도 20만 개의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한솥은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창업 이래 30년 동안 고춧가루, 배추뿐 아니라 소금, 마늘 생강, 젓갈류 등 양념 속 재료까지 오롯이 국내산만 고집하고 있다. 김치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배추는 계절에 따라 태백, 고창, 해남 등의 배추 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에게는 품질 좋고 안전한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더욱 푸짐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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